탤런트 음정희(36)가 지난해 극비리에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여성지 여성조선 8월호에 따르면 음정희는 지난해 중년의 부산 출신 사업가와 재혼해 지난 3월27일 제왕절개로 첫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2년 1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2년 만에 이혼의 아픔을 겪은 음정희는 현재 새로운 사랑을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누리고 있다고 여성조선은 덧붙였다.

음정희는 지난 89년 MBC 공채 19기 탤런트로 데뷔해 91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도시인' '파일럿' '나는 천사가 아니다'(이상 MBC), '너와 나의 노래'(KBS)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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