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괴담 데자뷰'의 '동창생' 면의 주연을 맡은 루루

스페이스 에이 출신의 가수 루루가 호러 연기를 선보인다.

2002년 스페이스 A의 활동을 끝낸 후 2년 뒤 1집 솔로 앨범 활동 이후 오랜만에 방송 복귀를 하는 루루는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돌아왔다.

케이블 채널 수퍼액션에서 방영하고 있는 호러 시리즈물 '도시괴담 데자뷰'의 '동창생' 편에서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공포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시괴담 데자뷰'의 '동창생'은 학창시절 왕따를 당하던 인아(루루 분)가 10년 뒤 동창회에 등장하며 일어나기 시작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루루는 '동창생'에서 3~4시간 동안 천장에 거꾸로 매달리는 와이어 액션까지 훌륭히 소화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와이어 촬영을 마친 뒤 루루는 "처음에는 겁을 먹었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재미있다"며 당찬 모습을 보이며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인정받고 싶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루루의 연기자로의 변신이 기대되는 '도시괴담 데자뷰'의 '동창생' 편은 오는 25일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