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가 죽은 건가요"
오는 13일 종영을 앞둔 MBC '거침없이 하이킥'(이하 하이킥)에서 강유미(박민영 분)가 탄 차가 폭파되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강유미 죽음'에 대한 시청자들의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방송된 하이킥 164회에서 강유미가 주위를 둘러보며 긴장된 표정으로 차량에 탄 뒤 시동을 거는 순간 차가 폭발하며 불길에 휩싸였다.
이는 바로 강유미의 죽음을 암시하는 장면.
방송이 나가자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강유미 죽음’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많은 시청자들은 “유미가 정말 죽은건가.너무 잔인하다”며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유미가 실제로 죽은 게 아니라 죽은 것처럼 가장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박민영이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제주도 촬영에 동행해 극중 강유미의 죽음에 대한 궁금증이 더 증폭되고 있다. 제주도 촬영분은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 방송분이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11일 “박민영이 제주도 촬영에 합류했기 때문에 죽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며 “유미가 회상장면에 등장하는 것인지 아니면 살아있는 것인지는 방송으로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