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온라인판매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온라인쇼핑몰 ‘

[보신닷컴]

’이 3일 결국 폐쇄키로 했다.

보신닷컴 고세훈 대표는 조선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인터넷에서 논란이 된 후 시청에서 공무원들이 사무실로 찾아왔다”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는데 사이트 폐쇄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자진폐쇄를 결정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시청에서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느냐. 힘이 없으니까... 씁쓸하다”며 말끝을 흐렸다.

‘보신닷컴’ 사이트는 현재 사이트 폐쇄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고 대표는 이어 “현재로서는 입장을 말하기가 곤란한 상황”이라며 “쇼핑몰 회원들에게 죄송할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