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연기자 이관훈(26)이 첫 작품부터 대작으로 인사를 하게 됐다.

이관훈은 KBS 1TV 대하드라마 '대조영'(극본 장영철, 연출 김종선)에서 검이(정태우 분)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매천 역을 맡게 되어 대조영(최수종)과 함께 발해를 건국하는 데에 이바지하게 된다.

그동안 광고모델과 패션모델로 활동하며 연기자의 꿈을 키워온 이관훈은 "첫 작품을 '대조영'으로 시작하게 되어 떨리고 부담도 되었지만 '매천' 역을 하기 위해 6개월 전부터 승마, 웨이트 트레이닝, 액션 등을 통해 몸을 만들고 연기공부도 병행했다"며 준비된 연기자임을 전했다.

이관훈은 '대조영' 82회부터 출연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조영'에 새로운 얼굴로 등장, 또다른 재미를 불러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