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가 유니폼 등번호를 8번에서 10번으로 바꿨다. 맨유 구단 홈페이지는 1일(한국시각) 10번이 달린 유니폼을 들고 활짝 웃는 루니의 사진을 게재했다.

10번은 맨유의 전설적인 골잡이 데니스 로가 썼던 번호. 맨유의 간판 골잡이였던 반 니스텔루이(네덜란드)가 2005~2006시즌이 끝난 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하면서 10번은 주인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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