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민씨

'스타킹 그남자'란 별명을 가진 한 대학생의 외모와 춤실력이 네티즌으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관심의 주인공은 서울예대 무용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정현민씨. 정씨는 오늘(2일)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 여성그룹 가수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스테파니와 춤 대결을 벌이며 댄스가수 못지 않은 실력을 보여 출연진들의 칭찬을 잇따라 받았다.

'스타킹'에 고정 출연하는 가수 노사연은 정씨에게 "작은 얼굴과 살인미소, 춤실력을 고루 갖춘 진짜 예술인"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행자 강호동도 "테리우스를 닮은 미소"라고 말했다.

이날 '스타킹'에 출연한 정씨는 꽃미남 얼굴에 더불어 남성다운 몸매와 팔 근육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자신감과 나만의 표정이 춤을 더 잘 추는 것으로 보이게 한다"며 "누구도 내 춤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포털 게시판에는 '스타킹 그남자'가 누구냐며 정씨가 춤을 췄던 동영상을 찾는 네티즌의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