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전도연이 이창동 감독의 복귀작 '밀양'에서 열연을 펼쳤다. 아이를 납치당한 어머니를 연기한 전도연은 '밀양'에서의 열연으로 제 60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