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문제의 베컴 누드 사진. <사진제공=OMG블로그닷컴>

'실물인가, 합성인가.'

영국의 축구스타 베컴(레알 마드리드)의 전신 누드사진을 놓고 진실공방이 한창이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19일(한국시각) '베컴 섹스 사진 충격(Becks sex pic shock)'이라는 제목으로 '베컴의 성기가 노출된 사진이 전세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사진에서 베컴은 벌거벗은 상태로 양팔을 벌린 채 서 있다. 그의 성기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는데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진실게임'을 벌이고 있다.

이 사진을 실사라고 주장하는 많은 네티즌은 베컴의 성기 크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사진이 게시된 미국의 가십 웹사이트 페레즈힐튼닷컴에서 네티즌들은 "놀랍다", "빅토리아 베컴 땡잡았네(Victoria is so dammed lucky)"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이 사진은 명백한 합성"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의 한 네티즌은 "영국 남자의 성기가 저렇게 클 순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베컴의 대변인은 "그 사진은 합성이다. 그 성기도 확실히 베컴의 것이 아니다(The picture is a fake. That penis is clearly not his)"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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