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토니안(위) 과 오지헌-태사비애(아래)

22일 인터넷은 연예계의 핑크빛 열애설로 뜨겁게 달궈졌습니다.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그룹 HOT출신의 가수 토니 안과 그룹 씨야의 멤버 남규리의 열애설입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X맨’에 함께 출연하며 사랑을 키워갔다고 합니다. 당시 남규리는 ‘제2의 송혜교’라는 별명을 얻으며 신인 가수로서 신선한 매력을 발산해 남성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고, 함께 출연한 토니는 후배 가수의 매력적인 모습과 성실한 자세에 관심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가다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남규리는 X맨에서 토니안을 지목해 커플로 선정되는 등 첫 만남부터 호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토니안의 집 근처에서 데이트를 하는 장면과 서울 강남의 고깃집에서 나란히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수차례 만남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남규리측은 “남규리가 토니안과 지난 해 약 6개월 간 교제했지만 지난해 말 결별해 지금은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말해 현재 교제 중 인지는 불투명하네요.

[< 남규리-토니안, 지난 해 6개월간 교제…지금은 결별 > (해당뉴스 바로가기)]

개그맨 오지헌과 신인가수 태사비애(본명 박희경)도 열애설에 빠졌습니다.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해 MEJ(연예인 크리스찬 공동체)에서 처음 만나 종교 생활을 함께 하면서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합니다. MEJ가 맺은 연인으로는 가수 자두와 개그맨 엄승백도 있습니다.

2005년 KBS 개그맨 공채 18기로 데뷔한 오지헌은 2005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분 최우수코너상을 수상했고,태사비애는 최근 데이브&태사비애라는 타이틀로 최근 싱글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 오지헌 - 태사비애 열애설 진실공방 '누구 말이 맞나' > (해당뉴스 바로가기)]

배우 허준호씨도 뮤지컬 배우 쏘냐와 열애설이 제기됐는데요 양측은 강력대응하며 법적대응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부생활 4월호는 “허준호가 지난해 12월 공연한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에서 함께 출연한 쏘냐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뮤지컬에서 허준호는 예수, 쏘냐는 마리아 역으로 각각 출연했죠.

허준호는 지난 1997년 9월 중앙대 무용학과 출신인 후배 탤런트 이하얀과 결혼했으나 지난 2003년 성격차 등으로 이혼했습니다.

그러나 허준호측은 “허준호와 소냐가 뮤지컬 공연 당시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낸 것이 어떻게 열애로 비춰질 수 있느냐”며 “허준호는 소냐와 사적인 만남을 가진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소속사측에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 ‘열애설’ 허준호 “소냐는 친한 후배일 뿐이다” > (해당뉴스 바로가기)]

MBC 김주하 앵커와 탤런트 장신영의 신혼 모습도 화제입니다.

김주하 앵커는 22일 MBC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좋은 날’에 출연, 남편 강필구씨와 아들 준서등 가족과의 생활을 공개했습니다.

김주하 앵커는 “남편이 1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우리말 실력이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이라며 “남편이 부부싸움을 할 때 영어로 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이 원어민 수준의 실력이기 때문에 가끔 부부싸움을 하다가 알아듣지를 못해 가끔 ‘스펠링을 써봐 ’라고 얘기하기도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한번은 남편과 싸운 뒤 화장실에 들어가 휴대전화 게임을 하는데 남편이 밖에서 누구와 문자를 하냐고 물어 화가 나 ‘남이사’라고 했더니 ‘남이사가 누구냐’고 화를 냈다”는 에피소드도 공개했습니다.

김주하 앵커는 “남편이 아이 욕심이 많아 넷을 낳자고 했는데 내 생각에는 불가능할 것같다 세명으로 합의를 봤다”며 “둘째는 곧 낳을 것이고 셋째는 늦둥이로 낳고싶다”고 말했습니다.

[< 아줌마의 힘! 김주하 "하체는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 (해당뉴스 바로가기)]

장신영은 패션지 ‘마리끌레르’4월호에서 임신 9개월의 만삭임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S라인 몸매를 드러냈습니다.

장신영은 지난해 11월 18일 매니지먼트 회사 BOF의 마케팅 담당 이사로 재직중인 위승철씨와 결혼해 오는 4월초 출산예정입니다.

장신영의 소속사인 파크엔터테인먼트는 “장신영이 평소에 운동을 좋아해 임신 후에도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며 “출산 후인 6월쯤부터는 연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