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표절 논란이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이승철 버즈 강타 휘성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히트곡을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외국곡과 비교한 영상이 온라인을 후끈 달구고 있는 것.

지난 16일 모 동영상사이트에 '표절가요추방(41곡)'이란 제목으로 올려진 이 영상은 1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상을 제작한 주인공은 "이 41곡의 작곡자는 전부 한국인으로 등록돼 있는데 원곡이 없다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모방을 하려다 너무 잘못 베껴 티가 팍 나는 그런 곡들"이라고 소개했다.

총 71분 분량의 영상에는 이승철의 '소리쳐'를 시작으로 버즈의 '퍼니 러브', 가비엔제이의 '웃다가 눈물이 나죠', 코요테의 '불꽃', 신화의 '퍼펙트맨' 등 히트곡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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