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이휘재 김제동 안재욱 등 연예인 야구 마니아가 녹색 다이아몬드에 다시 선다.

오는 일요일(18일) 인천 문학야구장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열전에 들어가는 `2007 MBC ESPN 연예인 야구리그'.

`한' `재미삼아' 등 지난해 리그에 참여했던 연예인 야구단 4개팀에 올해는 `알바트로스' 등 4개팀이 추가돼 총 8개팀이 참가한다.

4팀씩 양대 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는 연말엔 양대 리그 1, 2위팀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승전을 치른다.

각 팀들은 여느 프로스포츠팀 못지 않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야구의 대중화 및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올해는 SK와이번스와의 연계를 통해 SK 주말경기의 관중을 확보하는 등 기존의 야구팬을 흡수하겠다는 복안이다.

케이블 스포츠채널 MBC ESPN은 만능 엔터테이너 배칠수의 맛깔스러운 해설로 화제경기를 녹화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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