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일국(35)이 현재 5살 연하의 사법연수원생 A씨(30)와 핑크빛 만남을 진행중이라고 스타뉴스가 14일 보도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말 스타뉴스 기자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5개월째 사랑을 속삭이고 있다.
송일국의 마음을 사로 잡은 A씨는 현재 사법연수원생으로 지와 미를 겸비한 재원으로 아담한 키에 호리호리한 체형을 지녔으며, 동양 미인형으로 청순함과 동시에 귀여움을 고루 갖춘 외모의 소유자라고 스타뉴스는 전햇다.
송일국이 A씨를 처음으로 만난 것은 MBC 창사 45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주몽’ 촬영이 한창이던 2006년 말로 당시 ‘일과 공부’로 각각 바쁜 두 사람은 종종 전화통화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친분을 쌓아오다 올초, '주몽'의 막바지 촬영과 A씨가 사법시험에 합격하면서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일국은 A씨의 순수하고 검소하며 소탈한 성품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넓은 마음씨에 반했으며, A씨 역시 톱스타답지 않은 송일국의 건전한 생활 습관과 겸손함, 남자다운 모습에 반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송일국은 A씨가 행여 자신으로 인해 사법시험에 차질을 빚을까봐 걱정하는 등 자신의 연인을 향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고, A씨 역시 송일국의 연예활동에 든든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자신의 일에 충실하며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한편 송일국은 지난 2002년 KBS 아침드라마 ‘인생 화보’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던 김정난과 사귀었지만 지난해말 성격차이 등의 이유로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