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한혜진(사진)이 '주몽'의 무대였던 평양을 방문한다.
이들은 전광렬 오연수 이계인 등 '주몽'(MBC)의 나머지 주역들과 함께 북한을 방문해 주몽의 무덤인 동명왕릉과 고구려 고분을 둘러볼 예정이다.
내주 토요일(17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계획이 잡혔고, 구체적인 일정은 현재 북한 관계자와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북 일행은 연기자와 MBC 관계자 등 15명이며 중국 선양을 거쳐 평양에 입성한다.
예능 프로그램 '!느낌표' 제작진도 동행해 '주몽이 보는 북한과 고구려'라는 주제로 '위대한 유산 74434' 코너를 꾸밀 예정이다. '주몽'팀의 평양 방문은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서도 소개된다.
MBC 관계자는 "이번 방북 목적은 최근 시청률 50%를 넘나들며 막을 내린 '주몽' 출연진이 실제 무대였던 고구려의 수도 평양을 방문해 주몽의 발자취를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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