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팀 동료 크리스티아노 로날도 선수가 자신에게 있어서 다른 무엇보다 리그 우승이 우선임을 밝혔다.
현재 맨유는 양 리그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중이며,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선 릴을 1:0으로 물리치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 있는 상황이다.
한편 로날도는 '더 선'지와의 인터뷰에서 "두 리그가 모두 중요하긴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야 말로 진정한 스타들이 누비는 무대이다. 비록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승리 역시 굉장한 일임에는 틀임없지만 리그 우승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두 리그 우승을 동시에 달성하기 힘들다면 나는 우선적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택할 것이다."라고 말해 리그 우승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또한 그는 연봉 문제에 있어 "아직 미숙한 나이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돈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진 않을 것이다. 물론 많은 돈을 번다면 가족을 도울 수 있기에 좋은 일일 것이다. 몇몇 젊은 나이에 많은 돈을 번 선수들 중 축구를 돈보다 등한시 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하지만 나는 이에 대해선 걱정할 것이 없다. 왜냐면 난 그것에 대해 전혀 생각치 않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해 돈이 아닌 자신의 축구 커리어를 위해 뛸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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