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조선시대 동래읍성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동래읍성 역사관’이 28일 문을 열었다.

동래구 복천동 1의 28 동래읍성 북문광장에 자리를 잡은 이 역사관은 1층 한옥 건물로 91평 규모. 전시실은 60평이다. 전시실 중앙엔 가로, 세로 5m 크기의 동래읍성 모형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 모형은 1870년대 전후 동래읍성의 주요 건물과 성곽을 200~300분의 1 크기로 재현했다. 전시실 벽면엔 5개 테마로 각종 자료들이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