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스타골든벨'의 안방마님 박지윤 KBS 아나운서가 동료인 최동석 아나운서와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
20일 박지윤 아나운서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교제 기간은 1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두 사람이 2004년 입사한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만큼 자연스럽게 어울릴 기회가 많았다. 또한 같은 교회에 다니면서 사이가 더욱 돈독해졌다"고 덧붙였다.
박 아나운서는 지난 연말 KBS 연예대상에서 MC부문 신인상을 탄 후 수상소감을 통해 "박 여사, 금 여사, 최 기사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최 기사가 과연 누구인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최근 네티즌들이 '최 기사'가 최 아나운서라는 것을 밝혀내면서 이들의 열애가 사실로 드러나게 됐다.
한편 박 아나운서는 김제동과 함께 '스타골든벨'을 깔끔하고 차분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최 아나운서는 '누가누가 잘하나'(1TV)의 MC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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