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3일 초등교사에 대한 전보인사(3월1일자)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에 전보 발령된 교사는 4163명으로 서울 지역 공립초등학교 전체교사 2만3675명의 17.6%에 해당한다.

연가투쟁에 참가했다가 징계 받은 서울 지역 전교조 교사 41명은 이번 전보인사에서는 제외됐고 내년에 강제 전보될 예정이다. 전보인사는 희망교육청 관내 거주기간과 서울시 근무 경력, 보직교사 경력, 장애인 가족을 둔 교사, 통근거리 등을 고려해 배정됐다.

[☞ 서울교육청 전보 교사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