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코미디 영화 ‘보랏-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Borat-Cultural Learnings of America for Make Benefit Glorious Nation of Kazakhstan)이 미국에서 상영된 오리지널 필름으로 오는 25일 무삭제 개봉된다.

‘보랏’은 카자흐스탄 방송국 리포터가 미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뉴욕에서 LA까지 횡단하며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다.

주연배우 사샤 바론 코헨(36)이 제 64회 골든글로브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 영화는 성에대한 직설적인 표현을 담은 장면이 많지만 미국에서 상영된 필름 그대로 국내에서 선보인다.

‘보랏’은 톱스타가 출연한 작품도 아니고 대형 블록버스터도 아니지만 미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인공 사샤 바론 코헨이 ‘캐리비안의 해적’ 톱스타 조니 뎁을 누르고 남우주연상을 받아 한 번 더 관심을 받았다.

[사진=무삭제로 국내 개봉된 '보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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