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알 수 없는 일
시골 목사가 여행지에서 돌아오자 술꾼으로 모두 싫어하던 신도가 철도역에서 그를 맞아주었다.
"별일 없어요?"하고 목사는 물었다.
"큰일 났었어요. 폭풍이 와서 저의 집을 쓸어 버렸습니다."
"저런, 저런, 그럴 줄 알았어요. 그런 식으로 살면 안 된다고 내가 경고했잖아요. 죄를 지으면 반드시 벌이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목사님 집도 결딴났는데요."
"그래요?"
목사는 혼비백산 했다.
"주님께서 하시는 일은 우리들로서는 도무지 알다가도 모르겠군."
★ 천재 아버지
아버지 : 너 내가 정해주는 여자하고 결혼해야 한다.
아들 : 안 돼요. 신부는 제가 골라야 해요.
아버지 : 하지만 상대는 빌 게이츠의 딸이야.
아들 : 그렇다면 좋아요.
아버지는 빌 게이츠를 만났다.
아버지 : 당신 딸의 남편감이 있어요?
빌 게이츠 : 우리 딸은 아직 너무 어린데요.
아버지 : 하지만 이 청년은 세계은행 부총재입니다.
빌 게이츠 : 그렇다면 좋습니다.
이제 그는 세계은행 총재를 찾아간다.
아버지 : 부총재로 천거할 청년이 있습니다.
총재 : 하지만 부총재는 이미 남아도는데요!
아버지 : 하지만 이 청년은 빌 게이츠의 사위입니다.
총재 : 아 그래요, 그렇다면 좋습니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