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제시문을 읽고 물음에 답하세요
타악기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도 북은 타악기를 대표한다. 북은 통의 마구리에 동물의 가죽을 팽팽하게 씌워 올려서 만든 악기이다. 서양의 타악기와 비교하면 드럼과 역할이 비슷하다. 북의 쓰임은 다양했다. 고대 중국에서도 제시, 주술 음악에 여러가지 북이 쓰였다. 동물이나 적을 위협하여 물리칠 때 쓰였다. 그리고 또 제사나 주술용으로, 경보나 신호의 도구로도 쓰였다. 또 음악 표현을 위한 리듬악기, 선율악기로 사용되어 왔다.
북의 막은 주로 말, 소, 양, 염소, 개 등의 동물 가죽을 쓴다. 때로는 뱀, 도마뱀 등도 쓰인다. 또한 최근에는 합성한 가죽을 쓰기도 한다. 동물의 가죽을 사용하면 합성한 가죽을 사용하는 것보다 소리가 더 잘 울린다. 동물의 가죽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거의 비슷한 역할을 한다. 북의 연주법도 다양하다. 채로 하는 타주, 손이나 손가락으로 치는 타주, 막을 마찰하는 방법, 악기를 진동시키는 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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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답
1. 북은 대표적인 타악기이다.
2. 북
3. 북의 쓰임은 다양했다. 북의 막은 주로 말, 소, 양, 염소, 개 등의 동물 가죽을 쓴다. 북의 연주법도 다양하다.
4. 북, 대표적인 타악기, 북의 모든 것 등
5. 개요표
6. 북은 태표적인 타악기이다. 북은 제사나 주술, 음악적인 표현 등 다양한 용도로 쓰였다. 북의 막은 주로 말. 소, 염소, 개 등의 가죽이 쓰였고 최근에는 합성가죽도 사용되고 있다. 북의 연주법으로는 북을 치는 방법, 북을 마찰하는 방법, 북을 진동시키는 방법 등이 있다.
●생각 넓히기 - 한국의 북은 어떤 종류가 있을까?
(1)소고: 농악이나 선소리·속요 등을 할 때 들고 치는 작은 북이다. 자루가 달려 있어 빙글빙글 돌리며 앞뒤를 나무채로 쳐서 장단을 맞춘다.
(2)장구: 삼국시대부터 쓰였으며, 오동나무나 소나무의 통에다, 오른쪽에는 쇠가죽을 얇게 매어 채로 치고, 왼쪽에는 말가죽을 두껍게 매어 손으로 친다. 앉아서 치는 경우도 있고, 끈으로 어깨에 메고 춤을 추며 연주하기도 한다.
(3)좌고: 네모진 긴 북틀의 걸쇠에 3개의 북고리를 걸고 나무 북채로 친다. 관현합악 등 큰 합주와 무용반주 등에도 쓰인다.
(4)진고: 송나라 인종 때 만들어 고려 예종 때 수입되었다. 궁중 제례악에 쓰이던 큰 북이다. 북통 길이가 160cm나 되어 소리가 웅장하며, 북 중에서 가장 큰 북이다.
(5)건고: 세종 때 박연이 만든 것이다. 역시 궁중악에 쓰던 가장 호화롭게 장식되고 거창하게 꾸민 큰 북이다. 진고만한 큰 북을 네 호랑이 대받침에 세우고, 북 위에는 2층의 호화로운 방개가 있다.
(6)용고 : 세종 때 만들어진 군악용 북이다. 2개의 고리가 있어 취타 행진시에는 무명천을 질빵으로 삼아 어깨와 허리에 걸쳐 메고, 양손의 북채로 힘차게 쳐 울린다.
(7)노고: 세종 때 만든 것이고 궁중 제례악에 사용하였다. 길이 1m쯤 되는 2개의 북을 십자형으로 포개어 북틀에 매달고 친다.
(8)영고: 세종 때부터 궁중 제례악에 사용하였다. 북틀에 매달고 치는데, 북의 면이 8개인 팔면고다.
(박승렬 LC교육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