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원(尹柱元·74) 덕양산업 회장이 17일 별세했다. 고인은 고(故) 정세영 전 현대산업개발 회장의 현대자동차 창업에 참여해 현대자동차의 수석 부사장을 지냈고, 1980~81년 현대종합상사 사장을 맡았다. 이후 자동차 부품제조사 덕양산업을 창업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하난수씨, 동생 수길(우학재단 사무총장)씨, 아들 성희씨, 사위 이국진(메지넷 사장)·이원호(디아지오 북아시아 담당)씨가 있다.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7시30분, (02)2072-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