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재가 진정한 몸짱으로 거듭났다.

이성재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천국보다 낯선'(SBSㆍ극본 조정화, 연출 김종혁)을 통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한다.

지난해 영화 '데이지'와 '홀리데이'를 찍으면서 8kg을 빼는 다이어트와 더불어 체력훈련을 감행해 이 같은 결실을 얻은 이성재가 브라운관에서 몸매를 뽐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

최근 경기도 일영에서 있었던 촬영에서 이성재는 흰색 러닝셔츠와 멜빵 바지를 입고 구릿빛 피부의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러닝셔츠 사이로 드러난 울퉁불퉁한 어깨와 팔 근육이 '몸짱 배우' 임을 증명했다.

함께 촬영했던 엄태웅이 "우와! 형 몸 정말 좋다"고 말하는 등 모든 남자 스태프들이 이성재의 몸을 부러움의 눈길로 쳐다봤다는 후문.

하지만 근육질을 자랑하는 몸에 비해서 얼굴 살은 너무 빠져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조선 서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