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포이보스의 김광수 이사가 1년 6개월 동안 야심 차게 준비한 남성 5인조의 얼굴이 공개됐다.

이들은 춤, 노래, 연기 모두를 완벽히 갖춰 올가을 아시아 시장을 점령할 만능엔터테이너로 기대를 받는 주인공들이다. 그룹명은 아직 미정. 20~22세의 꽃미남으로 구성돼 었고, 하루 평균 3시간의 연기연습과 5시간의 춤연습, 4시간의 노래연습 등 하드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데뷔는 드라마로 할 예정. 올가을 '슬픈 연가', '애니모션' 등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차은택 감독이 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50억 원 규모의 대규모 2부작 드라마를 제작기로 했다. 이어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인데 SG워너비, 씨야 등 최근 가요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미디움템포의 음악과는 전혀 다른 음악이 될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김광수 이사는 "차은택 감독, 비쥬얼디렉터 김우리, 사진작가 조세현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최고의 아이들 그룹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가수 비와 마찬가지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인기를 얻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자신했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