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고은아가 손예진의 차기 주자로 낙점됐다.

지난 한 해 10여편이 넘는 광고에 출연, 신세대 CF여왕으로 떠오른 고은아가 포카리스웨트 광고 모델로 발탁된 것.

포카리스웨트 광고에는 역대로 김혜수, 고현정, 김지수, 심은하, 장진영, 손예진 등 최고의 여배우들이 모델로 기용돼왔다.

동아오츠카는 "화이트와 블루의 조화를 이루는 전체 광고 분위기에 상큼함과 신비로운 매력을 더해 줄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찾던 중 신예 고은아를 캐스팅하게 됐다"며 "고은아가 종횡무진 활동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고은아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걸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얼마 전 종영한 KBS 수목드라마 '황금사과'에서 금실이 역으로 호평을 받았던 고은아는 최근 김수로와 함께 영화 '먼데이 드라이브'(감독 김태윤, 제작 게이트픽쳐스)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스크린에서도 인기몰이를 준비 중이다.

한편, 고은아는 현재 태국 크라비에서 포카리스웨트 광고를 찍고 있으며, 광고는 후반작업을 거쳐 올 여름 동안 두 편 연달아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 김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