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헤비메탈의 전설 시나위가 4년4개월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시나위는 다음달 중순 정규 9집을 발표하고 다시 한번 메탈 음악 부활의 선봉에 설 예정 이다.
이번 앨범은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신대철을 중심으로 새로운 멤버 3명이 가세했으며, 총 10곡이 수록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6년 `크게 라디오를 켜고'로 데뷔해 국내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시나위는 임재범, 김종서 등 걸출한 가수들이 보컬로 참여한 것을 비롯해 4집때는 서태지와 아이들 의 리더 서태지가 베이시스트로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시나위의 소속사측은 9집에 이어 올해 안에 데뷔 10년만에 처음으로 베스트 음반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 이정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