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지틀조선일보(대표 김찬)가 2일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1995년 10월2일 조선일보의 자회사로 설립된 디지틀조선일보는 그해 11월 chosun.com을 창간하며 인터넷 뉴스서비스를 시작했다. 1997년 8월에는 언론사 자회사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등록됐고, 이어 2000년에는 ‘코스닥 최우수 공시법인’으로 선정됐다.
자회사로 (주)디지틀조선애드·(주)디지틀조선게임 등을 두고 있다. 디지틀조선일보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달 30일 서울 태평로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자축행사를 가졌다. 김찬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IMF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디조는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설립 10주년을 맞은 2005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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