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동막골'이 계속 관객을 동막골로 끌어들이고 있다. 5주 연속 관람객수 1위를 기록한 이 영화는 4일까지 총 640만여명(영화사측 집계)이 관람, '쉬리(621만명)'와 '공동경비구역 JSA(621만명)'의 기록을 깨고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 '실미도(1108만명)' '친구(818만명)'에 이어 한국 영화 역대 흥행 4위에 올랐다. '웰컴…'보다 한 주 늦은 8월 11일 개봉한 '박수칠 때 떠나라'는 4주째 2위 자리를 고수하며 총 관객수 200만명을 넘긴 상태.

3위는 지난주 개봉한 애슈턴 커처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게스후'가 차지했다. 하루 먼저 개봉한 장 르노, 브느와 마지멜 주연의 액션스릴러 '크림슨 리버2'는 '게스후'와 약 500명 차이로 4위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