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대학교(충남 천안)가 백석(白石)대학교로 교명을 바꾼다. 백석은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1994년 개교한 천안대는 지난달말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교명변경 승인을 받았으며, 내년 3월1일부터 백석대학교로 새 출발한다. 천안대는 현재 학부 1만2000명, 대학원 3000여명이 재학중이다. 장종현 총장은 “교명 변경을 계기로 기독교적 인성교육, 특성화 교육, 국제화교육에 힘써 기독교 명문대학으로 제2의 개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 2005.08.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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