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
지난달 30일 생방송 도중 전라노출 사고를 일으켰던 카우치가 사건 발생 뒤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카우치는 6일 KBS 2TV '연예가 중계'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민과 홍대 인디밴드들에 대한 공개 사과를 했다.
카우치는 "우리들의 행동으로 큰 충격을 받은 부모님과 친구들에 가장 미안하다"고 말을 연 뒤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들의 행동이 사회적으로 이렇게 물의를 일으킬 줄 몰랐다. 홍대에서 함께 음악을 하고 있는 인디밴드들에게도 폐를 끼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카우치는 지난 5일 공연음란 및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구속수감됐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