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슴'이란 별칭이 붙은 에로배우 이진희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진희는 진도희에 이어 '2대 젖소부인'으로 데뷔한 성인배우다. 요즘 정세희 진도희 하빈 정순영 등과 함께 에로영화계의 마지막 자존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녀는 '연예인중 가슴이 제일 큰 사람은 누구냐?'는 엠파스 지식검색어 순위에서 한채영 김혜수 이제니 양미라 등에 이어 4위에 랭크됐다.
20일 현재 네이버 일일 배우 검색어 순위에서는 당당히 1위를 지키고 있다.
태국 미스인터내셔널 출신으로 1m75의 키에 39인치의 바스트를 소유한 서구형 몸매가 매력. 최근 `젖소부인 바람났네 12'로 이미 일본시장에까지 진출했다.
과연 그녀가 침체한 국내 성인영화계의 새로운 불씨가 되줄 수 있을까?
현재 에로비디오시장은 대형포탈 사이트의 연이은 성인영화관련 검찰조사로 한때 붐을 이뤘던 인터넷 성인시장 조차 불투명해진 상태.
대형 포탈사이트들의 성인영화관이 전면 철수한 가운데 HANCINEMA(www.hancinema.co.kr)가 NABITV(www.nabitv.co.kr), SEXIATV(www.sexiatv.com)등과 연합해 전문 성인영화사이트로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한시네마의 한지일 대표는 "이진희의 서구형 마스크와 몸매를 앞세워 국내는 물론 일본 및 동남아 AV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한시네마는 진도희 이진희 등을 데뷔시킨 영화배우 한지일의 고유브랜드다.
(스포츠조선 강일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