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입시학원인 대성학원의 김만기(金萬基·88) 회장이 4일 오후 9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김 회장은 1965년에 종로구 도렴동에 재수생 종합반 대성학원을 설립한 후, 40여년간 학원사업을 운영하며 25만명의 수험생을 대학에 진학시켰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희우씨와 석규(대성출판사장)·인규(강남대성학원장)·원규(단우건축사장)·문규(송파대성학원장)·현주(중앙대 교수) 등 4남1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7일 오전 8시.(02)3410-6914
입력 2005.04.05. 18:15업데이트 2005.04.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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