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 조선,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영화 '혈의 누'가 최근 독특한 형식의 공식 홈페이지(www.bloodtears.co.krㅌㆍ사진)를 오픈했다.
홈페이지와 방문자 사이의 '인터액티비티(interactivity)'에 중점을 두고 방문자 스스로가 홈페이지 내용 전개에 직접 참여하는 재미를 주고 있다는 점이 특징.
실제 조선시대 연쇄살인사건 현장을 보여주는듯한 충격적인 인트로 화면이 지나면 방문자는 직접 자신의 이름을 입력해야 한다.
이어 자신에게 날아온 수사의뢰서 한통을 받고, 스스로 조선시대 수사관이 되어 끔찍한 살인 사건 현장에 투입된다.
여기에서 영화속 배경인 조선시대 후기에 사용된 다양한 검시도구를 활용해 시체를 직접 검시해 보고, 다른 곳에 숨겨진 또 다른 시체를 여러가지 아이템을 획득하며 찾도록 했다.
이번에 1차 오픈된 홈페이지는 다음달 초 주인공들간의 긴박한 갈등 구조를 더욱 강화한 콘텐츠로 2차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28일 크랭크업된 영화 '혈의 누'는 5월4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