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속살이 궁금하세요?'
섹시스타 하리수가 대만의 여성 속옷 광고 모델로 나섰다. 최근 해외 진출에 주력하고 있는 하리수는 지난 1월 대만의 여성 속옷 브랜드인 '스웨어(SWEAR)'와 1년간 모델 계약을 하고, CF를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웨어' CF는 대만의 유명 여성모델들조차 모두 탐을 낼 정도로 인기있는 브랜드. 많은 모델들이 후보에 올랐지만 '스웨어'측은 가장 뛰어난 몸매와 섹시함, 건강미까지 갖추고 있는 하리수를 발탁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하리수가 촬영한 이번 CF는 대만 CF업계 최초로 35억원이란 거금의 마케팅 비용이 책정된 초대형 프로젝트. 하리수의 모델 계약료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마어마할 것이란 게 중론이다.
하리수는 최근 아시아 지역을 상대로 영화부터 드라마, 음반까지 전방위적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달 14일에는 홍콩 출연작인 '도색'으로 제55회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또 올해 초 대만에서 중국어로 음반을 발매해 인기가 급상승중이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