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탤런트인 변정민(본명 변은정ㆍ사진)이 오는 3월 6일 낮 12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신랑은 캐나다 교포 출신 변호사로 일하다가 현재 외국계 부동산 투자 회사의 파트너로 일하고 있는 최진영씨.

변정민은 최민수의 부인인 강주은씨의 소개로 캐나다 퀸즈대학 법학부의 엘리트 출신인 최씨를 만나 일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었다. 변정민은 "오빠가 너무 따뜻하게 대해 주고 연기를 시작하며 힘들 때 너무나 큰 힘이 돼 주었다. 또 가족에게 잘하는 따뜻함에도 반했다"고 말했다. 변정민은 또 "연기자로서 한발씩 다가가고 있지만 정말 사랑하고 날 아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났기 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결혼 후에는 더욱 달라진 연기를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결혼 이후의 연기 청사진도 밝혔다.

신혼 여행지는 이탈리아로 정했으며 신혼살림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차릴 예정이다.

(스포츠조선 정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