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가 일본어로 '천국의 계단' 주제곡을 부른다.

오는 10월 후지TV에서 미니시리즈 '천국의 계단'이 방영되는데 매회 엔딩 다음회 예고편이 나올 때마다 '천국의 계단' 주제곡인 김범수의 '보고 싶다' 대신 윤손하가 일본어로 부르는 '보고 싶다'가 전파를 탄다.

'바크텐', '비포 애프터', '시노미루데쇼' 등 일본 유수 예능 프로그램의 MC나 패널로 활동중인 윤손하가 한국서도 화제를 모았던 이 노래를 일본어로 선보일 경우 안그래도 한류스타 최지우 주연으로 관심을 끄는 이 드라마가 일본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어매는데 일익을 담당할 전망.

후지 TV에서 다음달 방송할 특집프로그램'한국 TV 스타를 찾아서'를 위해 최근 내한, 이동건 김재원 류시원 조현재 등을 인터뷰하기도 한 윤손하는 "늦어도 다음달 초순까지는 일본어 버전 '보고 싶다'의 녹음 작업을 마칠 예정이며 오는 10월 일본서 발매할 첫 싱글 앨범에도 이 노래를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