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조미령이 MBC 'TV 특종 놀라운 세상'의 새 MC로 투입된다.
조미령은 "기존에 김범도 아나운서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개그우먼 이경실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중도하차하면서 갑자기 제안을 받았다"며 "첫 MC 자리라 두 번 생각하지 않고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조미령이 새로 MC를 맡은 'TV 특종…'은 오는 11일부터 방영될 예정.
일일 아침 드라마 '열정'과 일일 일요 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까지 총 3개 프로그램을 동시에 맡게 된 조미령은 올해는 정말 일복이 터진 모양이라며 함박웃음.
조미령은 요즘 '열정'에서 남편 손현주를 개패듯 패는 악처로 열연하고 있으며 9일부터 방영되는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에서는 남성진과 결혼한 조형기와 금보라의 푼수 며느리로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스포츠조선 정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