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마돈나가 부른 ‘Papa, don't preach’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이 제목은 ‘아빠, 설교 좀 그만해요’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빠가 목사라는 말이 아니라 ‘잔소리하다’라는 뜻에서 ‘설교하다’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choir’는 ‘성가대’를 의미하는데, 보통 성가대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신심이 두터운 신자들이 많기 때문에 그들에게 필요 없는 설교를 하고 있다는 의미로 위의 표현은 ‘말할 필요 없다’, ‘나도 네 생각에 동의한다’라는 말입니다.
Max: I can't believe David did that!
Sandy: He acted pretty badly.
Max: I've never seen worse behavior.
Sandy: You're preaching to the choir. I agree with you.
맥스: 데이비드가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샌디: 그 애가 좀 심했어.
맥스: 그렇게 심한 행동은 본 적이 없어.
샌디: 말 안 해도 돼. 나도 동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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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동감이야.
I agree with you.
We are in agreement.
(김정호(EBS 강사) & 아이작 더스트(EBS 모닝스페셜 진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