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미국 LA에서 81세로 세상을 떠난 미국 영화배우 찰스 브론슨의 대표작이 케이블 TV로 방영된다. 케이블 액션영화 전문 채널 수퍼액션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매일 오전 3시 브론슨이 출연했던 영화를 특집 편성한다.

‘데스위시 3’ ‘데스위시 4’ ‘레드선’ ‘문 뒤의 이방인’ 등 70~80년대 히트작을 8일부터 11일까지 하루 한 편씩 차례로 방영한다. 마지막 날인 12일엔 브론슨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대표작 ‘황야의 7인’을 방영한다.

1960년 존 스터지스 감독이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멕시코 시골 마을 주민들이 총잡이 7명과 힘을 합쳐 악당을 몰아내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