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28ㆍ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이 팀동료 호나우두(27)를 가볍게 제치고 유니폼 일일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4일(이하 한국시간) 23번이 새겨진 78유로(약 10만원)짜리 베컴의 유니폼이 입단식(2일) 후 불과 7시간만에 8000여장이 팔려나가 프리메라리가의 1일 유니폼 판매량 최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호나우두의 유니폼은 첫날 2000장이 팔렸으며,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보유한 지네딘 지단은 300장에 불과했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