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외신종합】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2)의 등번호 10번이 영구결번된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12일(한국시간) "블래터 회장이 지난해부터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요구한 마라도나 등번호의 영구결번 요구를 허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10번을 달고 있는 오르테가는 24번을 달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