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록그룹 엑스 재팬(X-Japan)의 멤버였던 가수 하야시 요시키
(林佳樹·36)가 한국 소년원생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친다.
안양시에 있는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원장 이태호·李泰浩)은 24일
오후 2시부터 심사원 대강당에서 하야시 요시키와 국내 가수들이
소년원생들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합동 위문공연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위문공연은 23일 오후에 열리는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엑스
재팬 필름 기그(Film Gig·영상을 편집한 화면을 통해 공연하는 것)
공연을 위해 방한한 하야시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박삼중(朴三中) 스님의
제의를 받아들여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