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스타(성인비디오배우)들이 국내 인터넷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있다.

성인 코미디채널 `요요 TV'가 초청해 지난 7일 자사토크프로그램인
`김미화쇼'에 특별출연시킨 일본 최고의 성인배우 유메노 마리아(22)와
사쿠라 나나(20)가 그 주인공.

일본 유명 AV 프로덕션인 쿠키측의 소속연기자들인 이들의 출연과 함께
한일문화개방 이후 일본 성인배우의 국내 진출의 길이 처음으로 열린
셈이다.

유메노 마리아는 일본 최고 인기배우 기타노 다케시가 뽑은 `99 일본
에로배우'로 선정됐고, 사쿠라 나나는 현재 일본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이돌 스타다.

이들은 지난주 2박3일간 한국에 머물며 `김미화쇼' 녹화를 마쳤고,
제작진은 이들의 서울 방문에 앞서 일본의 유명 온천지에서 각각의
에로영화 촬영현장을 스케치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