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투니버스는 23일 밤 12시 새 성인용
애니메이션 '에릭은 괴로워(원제 Stressed Eric)' 첫
회를 방송한다.
영국 BBC에서 작년 방송했던 이
애니메이션은 '심슨 가족'으로 인기높은 클라스키
추포사가 만든 작품. '성인용'인 이유가 섹스나 폭력
장면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40대
이혼남이 '덜 떨어진' 아이 둘과 살면서 받는 온갖
스트레스를 희극적으로 그렸다. 바로 옆집 이웃
'레이 퍼펙트' 가족이 사사건건 에릭네 가족과
비교되면서 스트레스를 더한다.
영국이나 우리나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남자'들 모습은 비슷비슷해,
에릭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공감이 지나쳐 약간
짜증스러울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