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동...상설전시관-게임방 운영 ##

테헤란밸리에 벤처기업을 위한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공간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메가웹은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코엑스몰 지하2층에 '메가
웹스테이션'이라는 오프라인 이벤트 공간을 마련, 13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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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인들을 위한 대형 이벤트 및 휴식공간 메가웹스테이션이 13일 삼성동 아셈타워 코엑스몰에서 문을 연다.

1100평 면적의 이 곳에는 온라인 벤처기업을 위한 상설 전시부스, 주식

트레이드센터, 게임리그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우선 '메가 엑스포'와 '메가 스타'는 실제 매장이 없는 온라인
기업을 위한 365일 상설 전시관으로 사용될 예정. 또 '메가비즈'
코너에서는 복사기, 디지털 카메라 등 사무기기를 준비, 시간당 1500원의
가격에 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영화사이트 아이링크와 협력, DVD(디지털
비디오디스크)와 3차원 입체영상이 어우러진 영화를 볼 수 있다.

'메가 스타디움'은 일종의 대형 게임방. 매일 게임리그가 열리며 게임
전용 케이블TV 투니버스는 이를 녹화 방송한다. 또 동양증권과 팍스넷,
머니OK는 사이버객장을 마련했고, '메가 플라자'(쇼핑공간), '메가
벤트'(미니 콘서트장)와 같은 이색시설도 준비됐다.

한효성팀장은 "테헤란밸리의 하루 유동인구가 40만명을 넘지만 벤처인을
위한 공간이 부족했다"며 "벤처기업의 신제품 발표회장이나 이벤트
장소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소프트중심도 서울 역삼동에 '벤처클럽@소프라노'라는
오프라인 이벤트 공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