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대장 2명을 비롯한 육·해·공군 장성 50여 명에 대한 정기 진급 및 보직인사가 오는 25일쯤부터 다음달
초까지 단행된다.

육군의 경우 1군사령관 및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2명의 중장이 대장으로 진급하게
되며 군단장 3·4명, 사단장 9명의 자리이동이 있게 된다.

대장 후보로는 정영진 합참작전본부장(육사23기), 김판규 항공작전사령관, 이종옥
국방정보본부장, 강신육 육군참모차장, 김희상(·이상 육사24기) 국방대학총장 등이 거명되고
있다.

군단장으로는 양우천 국방부인사복지국장, 이영환 합참전력기획부장,
김순신 합참작전부장, 오현구 육군본부기획관리참모부장, 김충배 1군참모장,
김창호 2군참모장, 정채하 기계화학교장, 유해근 육군본부정보작전참모부장(이상
육사26기)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