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과 추천제외종목


※이 추천종목은 각 증권사가 사내에 배포하는 데일리에 게재한
것을 합한 것으로, 편집자 개인의 사견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투자자 본인이므로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한양증권]
-한통프리텔(32390);한솔엠닷컴 인수 위한 구체적 협상 진행중
-한솔엠닷컴(30700);한솔프리텔과 합병시 시너지효과 기대되며 시장점유율 30% 차지할 전망임
-새한전자(09790);pc와 이동통신 단말기 호황따라 pcb 수요증가로 성장성 부각
-써니전자(04770);통신부품 수요증가로 수정디바이스 등 매출증대 전망
-제외;태평양

[대신증권]
-두산(00150);금년 하반기 천연 식물성장조절제 본격 생산 기대되는 바이오텍 관련주로 실적대비 저평가 및 성장성 부각
-제외;일지테크-서울증권-한국통신-LG전자(상승탄력 둔화)

[신흥증권]
-한통프리텔(32390);음성서비스 뿐 아니라 무선데이터 등 신규 데이터 시장 확보를 통해 매출 다각화 꾀하고 있음
-심텍(36710);반도체용 PCB전문생산업체로 수입에 의존하던 SIMM을 독자 개발, 국산화
-제외;다우기술, 콤텍시스템

[한화증권]
-동양화재(00060);보장성 수익성 중심의 상품으로 영업전략을 수정하면서 실적 호전 추세 지속

[LG증권]
-케이디씨(29480);국내 최초의 네트워크 통합 업체
-제외;주택은행, LG홈쇼핑(종목교체)

[굿모닝증권]
-제외;LG홈쇼핑

[교보증권]
-동양화학(02740);정보통신 및 인터넷 사업목적 추가
-제외;LG홈쇼핑

■ 운영자로부터

오늘은 주말이고 해서 자료를 좀 많이 보내드립니다.

서울증권 민회준 애널리스트께서 보내주신 오피콤 기업분석 자료와 텔슨전자 기업분석 자료를 보내드립니다.

둘다 코스닥의 관심주들이지요. 아래에 텍스트 부분을 붙여 놓았습니다.

그리고 현대증권 리서치팀이 제공해주신 이동통신 업종분석 자료도 함께 보냅니다.

작성시일이 며칠 전이라 한솔엠닷컴 합병 이야기가 주로 돼있지는 않지만 이번 합병전을 보는 관전법을 제공해줄 것입니다.

첨부파일들은 모두 PDF파일입니다.

[자료 다운로드 받기 - http://www.emailclub.net/data/stk000324.zip]

[조선일보 머니섹션 보기-http://www.chosun.com/rm_.html]

■ 오피콤 - 텔슨전자 기업분석 자료

◆ 오피콤(36820)

◇ 당기순이익 큰 폭 증가 추세

동사는 광전송장비 및 네트워크 장비를 판매하는 업체로, '94년 설립
이후 한국전력,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등의 기간통신 사업자에게
설비를 공급하여 왔다. '96년부터 국내의 통신사업자들이 시장에
신규 진입함에 따라 국내 PCS망과 광통신 기간망에 사용되는
광단국장치(제품명 '스타게이트')를 공급하여 '97년에 큰 매출증가를
달성하였다. '99년에는 전년대비 14.5% 증가한 36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고 당기순이익도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 해외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매출 급증 예상

영국 SIMCO사와 제휴하여 디지털 주파수공용통신 시스템 및
단말기를 유럽 및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며, 프랑스 THOMSON사와
제휴하여 디지털 방송통신장비를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미국의 SYCAMORE사와 제휴하여 DWDM(고밀도
파장분할다중전송) 장비를 국내에 2년간 독점 공급할 계획인데,
DWDM 장비가 주요 도시구간의 연결에 사용될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사업 제3단계를 정부가 조기에 완성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큰
폭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회사측에서는 올해의 매출액을 최소한 1,00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해외 기업과의 제휴를 통하여 국가 통신망
구축사업의 초기단계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업다각화 추진중

3월 중에 설치되는 미국 지사에 이어 중국 지사 설치를 현재
계획하고 있는 등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미국의
통신사업체인 ADC사를 벤치마킹 모델로 삼아 통신장비
종합메이커를 지향하며 사업다각화를 추구하고 있다.

◆ 텔슨전자(27350)

◇ 전년대비 매출액 급증

동사는 CDMA방식의 단말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일찍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생산량 대부분('99년도 매출액 기준 92%)을 모토롤라에
OEM 방식으로 납품하여 왔다. '99년에 들어와 매출액이 급증하여
'98년에 비하여 400% 이상 증가한 3,995억원을 기록하였으며
당기순이익도 112억원으로 흑자전환하였다. 회사측에 따르면,
2000년 들어 2월 말까지 9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작년도 상반기 매출액 985억원의 91%에 달하는 수치이다.

◇ 직수출과 직접판매 증가 예상

'99년 4/4분기 이후 계속 낮아진 모토롤라 비중은 1월 현재 45%
정도이며, 올해 전체 비중은 7%대로 떨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현재
생산설비 증설을 끝마친 상태로, 한통프리텔과 LG텔레콤에 대한
직판비중이 증가하여 생산량과 순이익은 작년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미국의 단말기 수입업체에 직접 납품을
추진중이며, 성사될 경우 해당 물량에 대하여 10%
정도의 수출단가 인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전체 생산량은 375만대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185만대를
남미와 미국 등에 수출하고 190만대를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에
판매할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174% 증가한
2,7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며, 총 매출액은 7,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0년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80% 증가한 430억원으로
예상된다. 대손충당금으로 340억원이 설정되어 있으나 '99년도
결산에서 무수익자산은 이미 모두 처분된 상태이다.

◇ 향후 경쟁력 전망

국외의 대형 이동통신 사업체들과 제휴하게 될 경우 국제적
협력관계의 형성을 통하여 기술관련 지적재산권 분쟁에 대처할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모토롤라에의 납품 과정을
통하여 품질 검사가 엄격한 해외기준을 통과해 온 경험도 제품
경쟁력의 밑바탕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