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로비 의혹 사건 특별검사팀은 2일 라스포사 사장 정일순씨를
소환해 지난해 12월19일 라스포사에서 연정희씨의 차 트렁크에
호피무늬 반코트를 실어 보낸 경위와 라스포사 매출장부 훼손
경위 등을 조사했다.
정씨는 소환에 앞서 배포문을 통해 『이형자씨 세 자매가 김태정
전 검찰총장을 모함하기 위해 나를 끌어들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연씨 자택 경비원 등 참고인 2∼3명도 불러 조사했다.
사진설명 :
정일순 라스포사 사장이 2일 오후 최병모 특별검사실에 출두하고 있다.(* 최순호기자 choish@chosun.com *)
정일순 라스포사 사장이 2일 오후 최병모 특별검사실에 출두하고 있다.(* 최순호기자 choish@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