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축구 J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주빌로 이와타가 30일 이란
테헤란서 열린 98-99아시안클럽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서 홈팀 에스테기
알클럽을2대 1로 꺾고 우승했다. 주빌로 이와타는 전반 34분 스즈키 히
데토의 선취골과 전반 종료 직전 나카야마 마사시의 결승골로, 후반 1
골을 만회하며 추격한 에스테기알 클럽을 제쳤다. 주빌로는 일본 프로
축구팀 사상 첫 아시안클럽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으며, 나카야마는 최
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편 1일 열린 J리그 경기서 빗셀 고베의 하석주는 벨마레 히라쓰카
전서 시즌 4호골을 터뜨렸으나 팀은 1대 2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