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입력 1996.09.01. 14:1400군과 친이라크계 쿠르드족인 쿠르드 민주당(KDP)의 합동병력이 북부 의 쿠르드족 거주지역의 중심도시 아르빌을 점령했다고 바그다드의 소식통이 31일 밝혔다.이 소식통은 "아르빌의 상황이 잠잠해졌다.산발적인 총격만 있을 뿐이다. KDP와 병력이 도시를 장악했다"고 전했다.이 관리는 "지상에 많은 병사들이 있지만 군과 KDP 병력이똑같은 군복을 입고 있어 구분이 안된다"고 말했다. 100자평도움말삭제기준